
2020년 12월 15일
급격이 증가하는 소형 전기차의 수요에 대응하여, SEMIKRON은 도전적이고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저압 전기차용 인버터 플랫폼을 출시하였다.
1997년 도요타의 첫 Prius 출시 이후, 대중은 거대한 승용차 시장 측면에서 전기 차량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승용차가 전기 차량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수도 있지만, 첫 번째 시장은 아니다. 물류 산업에서 훨씬 일찍이 전동차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8년, 100만 대 이상의 전동차가 전세계적으로 물류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24V에서 96V 사이의 낮은 배터리 전압으로 동작한다.
물류 산업은 전기 차량에 대한 수요를 창출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50년대 초반 소형 팔레트 이동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동화 요구가 물류창고에서부터 시작되었고, 1980년대 후반 지게차와 견인차량들에 대한 전동화가 요구되었다. 전동차 사용은 지역마다 크게 다르다. 대형 트럭 범주를 예로 들면, 2015년 유럽에서는 전동차 모델이 내연기관 모델보다 많이 팔렸으나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전동차 모델은 1/3 정도이다.
물류 산업에서만 차량 전동화가 성공적인 것이 아니다. 자전거에서 시작해, 삼륜차, 골프 카트를 거쳐 소형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조용한 저압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전동화의 초점이 되고 있는 차량의 범주는 소형 트랙터와 굴착기이다. 저압 차량들은 보조금이 면제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이 차량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의 간단한 이유는 값싸고, 안전하고, 조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료와 유지비용은 매우 저렴하고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전력전자 제품의 선도 주자인 SEMIKRON은 전기 차량용 인버터를 25년 넘게 공급해오고 있다. SEMIKRON은 1990년 초부터 150만대 이상의 전동지게차에 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만대 이상의 전기 승용차와 5만대 이상의 중국내 전기 버스에 SEMIKRON 제품이 적용되었다. 그 인버터들은 현장에서 전체적으로 수명을 초과하여 사용되고 있다. SEMIKRON은 이러한 실제 현장에서의 장수명 결과가 전력용 반도체에 무(無)납땜 방식을 적용한 기술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무납땜 공정은 SEMIKRON의 전기 차량용 인버터인 SKAI에 표준으로 적용되고 있다. 가속, 감속, 리프팅 동작이 빈번한 지게차의 운전 특성을 고려할 때, 무납땜 방식은 전력용 반도체의 수명 연장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저압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 크기 및 기능적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광범위한 해결책이 요구된다. SEMIKORN의 MOSFET 기반 3세대 인버터인 SKAI3 LV는 어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제어기와 소프트웨어를 쉽게 탑재할 수 있는 전력전자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력 밀도가 25kVA/Liter 이상이고 총 부피가 1.8 Liter 미만인 SKAI3 LV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며 공간, 냉각, 전원 커넥터 등과 관련된 특정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다. SEMIKRON은 차량 전동화를 위해 광범위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전세계적인 탈탄소화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SEMIKRON은 모든 저압 어플리케이션에 SKAI3 LV 인버터 플랫폼을 제공하여 차량 제조업체, 드라이브 트레인 공급업체 및 인버터 전문가들이 최적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